전 세계 사망원인 중 1위 고혈압 - 생활주부 깔끔이
건강 / / 2020. 3. 6. 01:10

전 세계 사망원인 중 1위 고혈압

 

질병관리본부 주간 건강과 질병 제11권 38호에 따르면 고혈압은 전 세계 성인의 3분의 1이 가지고 있으며 전체 사망원인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2017년 기준 암을 제외한 주요 만성질환 중 심뇌혈관질환은 가장 높은 사망률을 기록하였으며 질병부담이 가장 큰 질환이기도 합니다. 고혈압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 중 하나로서 적기 발견과 규칙적인 치료 및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정기적인 혈압의 측정과 수치 확인이 필요합니다.

 

2017년 질병관리본부의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다른 연령대에 비하여 3040의 고혈압 인지율이 낮으며 인지가 안 되는 상황이니 질환 관리 역시 부족한 실정입니다.

<연령대별 고혈압 인지율(2013~2017년> 2017 국민건강통계, 질병관리본부 ​

 

 

그렇다면 고혈압으로 대표되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질병관리본부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한 9대 생활수칙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1. 담배는 반드시 끊습니다.

2.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내로 줄입니다.

3.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4.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5.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6.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합니다.

8.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합니다.

9.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갑니다.

 

국내의 고혈압 환자는 1,100만 명에 달하는데요. 고혈압의 경우 조속한 발견과 생활습관 유지가 정말 중요합니다.

혈압의 경우 수축기 혈압 120mmHg 미만, 이완기 혈압 80mmHg 미만으로 유지되어야 하는데요. 5월은 ‘혈압측정의 달’이어서 서울특별시의 경우 시민청에서도 혈압측정이 가능하기도 하였습니다.

 

혈압측정은 생각보다 꽤 많은 곳에서 가능하므로 의심된다면 가까운 보건소에 방문하여 혈압을 측정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특별시 기준 25개 자치구 모든 보건소에서 혈압 측정이 가능합니다. 안정된 혈압으로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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