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음성? 양성? 음성반응, 양성반응의 차이점 - 생활주부 깔끔이
건강 / / 2020. 2. 25. 01:33

코로나 바이러스 음성? 양성? 음성반응, 양성반응의 차이점

 

1. 도대체 양성이 좋은 거야? 음성이 좋은 거야?

 

요즘 뉴스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 관련하여 양성반응이 나왔다.. 음성반응이 나왔다고 보도를 합니다.

하지만 글자만 보면 양성반응이 좋은 것인지, 음성반응이 안 좋은 것인지,좋고 나쁜 것을 순간 헷갈릴 수 있는데요.

 

바이러스처럼 사람 혹은 동물이 해당 바이러스에 대해 양성반응이 나왔다는 것은 병에 걸렸다는 것입니다. 

즉, 여기서 양성’은 질병 감염 여부를 알기 위해 병원체 검사를 시행하고, 피검체(검사를 받는 주체)의 병원체가 기준치보다 초과될 때를 말하는데. 병원체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질병에 감염됐다는 뜻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남자분들이 보통 소변 후 따갑거나, 표피가 간지럽거나, 고름이 나오거나 등등 다양한 증상이 있게 되면 비뇨기과를 찾아 8가지 정도 되는 세균검사를 하게 되는데요. 8개 종류의 세균이 있을 거야 하고 예측하고 한 검사에서 음성반응이 나왔다고 얘기를 듣게 되면 검사에서 이상 없음을 판정받는 것입니다. 감염이 안되었다는 것이지요.

 

 

2. 그러면 음성 판정을 받은 경우 문제가 없나?

 

아주 문제가 없다고는 말할 수 없는데요. 환자나 검체의 상태에 따라 음성에서 양성으로 또는 반대로 바뀌어 나올 수 있는데, 감염이 됐는데도 초기라 몸속의 바이러스가 매우 적어 음성이었다가 바이러스가 번식한 뒤 검사하면 양성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검체의 경우 바이러스가 번식하는 폐 조직에 가까운 기도 아래쪽에서 가래(객담)를 채취할수록 정확도가 높아지는 반면, 기도의 윗부분에서 채취하면 바이러스가 적어 실제로는 양성인데도 음성으로 나올 수도 있어 음성 확인환자도 경과를 두고 관찰하여야 합니다.

 

3. 병원에서 다른 검사를 받는데 음성이면 좋은 것인가?

 

‘양성’과 ‘음성’ 판정은 바이러스를 방어하는 항체가 있는지 없는지 판단할 때도 쓰입니다. 질병 항체 유무를 위한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우리 인체에 해당 질병균을 막아주는 항체가 없다는 뜻이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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