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들의 고민, 야옹님 턱드름 관리방법 - 생활주부 깔끔이
기타 잡지식 / / 2022. 8. 22. 19:02

집사들의 고민, 야옹님 턱드름 관리방법

 

 

 

 
 

고양이 턱드름?

 

 

고양이 턱드름은 턱 주변, 입가 주변에 생기는 검은색 피지를 뜻하는데요.

검은색, 적색, 갈색 등 다양한 색을 띠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검은색이 많아요.

턱 주변에 검은깨를 잔뜩 뿌려놓은 것 같다고 해서 고양이 검은깨, 고양이 까만 깨라고도 불리는데요.

이름과 다르게 한 번 보이기 시작한다면.. 집사에겐 전혀 귀엽지 않은 고양이 검은깨

고양이의 모낭에서 각질이 떨어지며 모공을 막아서, 모낭이 모공을 막으며 생기는 일종의 모낭염 증상의 피부 질환이에요.

고양이 여드름, 고양이 블랙헤드라고 생각하면 되겠죠?

 

 

 

고양이 턱드름, 턱에만 생기나요?

 

 

노놉,, 고양이의 피지샘이 턱에만 있는 게 아니라 여러 부위에서 발견할 수 있어요.

고양이 턱드름 , 고양이 꼬드름이 유명한 이유는 고양이의 꼬리와 턱에 피지샘이 많이 분포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피지샘이 많이 분포하고 있으니 그 부위에 유독 꼬드름이나 턱드름이 많이 생기는 거죠.

 

 

젖꼭지 부분에 찌드름, 배드름이 생길 수도 있고 턱드름만큼 유명한, 꼬드름! 고양이 꼬리에도 생겨요.

발등에도 피지샘이 있기 때문에 검은깨가 생길 수 있어요.

 

 

고양이 검은깨, 왜 생기나요?

 

검은깨가 생기는 이유는 정말 다양한데요.

내 고양이가 턱드름이 생겼다면, 아래 이유에서 한 번 찾아보세요.

1. 밥그릇, 식기의 위생상태 불량

2. 그루밍을 하지 않아서

3. 식이 알레르기

4. 호르몬 불균형

5. 곰팡이 감염

6. 피부병

7. 면역력 저하

8. 스트레스

 

 

고양이 턱드름 관리는 어떻게 하죠?

 

 

먼저, 고양이 턱드름이 아닌 꼬드름이라면? 다른 부위라면?

과도하게 오버 그루밍을 하는 경우에는 넥 카라를 씌우는 것도 방법이 됩니다.

덧나지 않도록 넥 카라를 씌워주세요!

 

1. 약바르기

분홍색 소독약이라 불리는 알파헥시딘, 고양이 턱드름으로 병원에 가면 처방해주는 소독약인데요.

약국에서도 구매할 수 있어요.

물에 희석해서 사용해도 되고, 병원에서 처방받아도 됩니다. 가격은 차이가 나지만요.

 

 

소독약으로 턱을 살살 닦아주면 되는데요. 하루 한 번, 눈에 절~~~ 대 들어가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거즈를 따뜻한 물에 담가 뒀다 턱에 2~4분 정도 불린 다음 닦아주면 더욱 좋아요!

따뜻한 수건이나 거즈로 하루 두 번 불려서 닦아주고, 밤에는 하루 한 번 소독하면 더욱 좋고요. 심하다면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으세요.

 

 

2. 심한경우 꼭 병원 방문하기

 

 

염증이 생겨 고름이 나오거나, 피가 나거나

심하게 긁는다거나 한다면 꼭! 병원으로 방문하세요.

곰팡이나 피부병이라면 꼭 병원으로 가야 하고, 식이 알레르기도 검사를 해보면 좋아요. 물론 무조건 확실하게 나오는 건 아닙니다.

 

3. 직접 제거해주기

 

소독하다 보면 커다란 피지가 쏙 나오기도 해요.

수의사 선생님 말로는 왕 턱드름은 가끔 족집게로 뽑아줘도 좋다고 하셨는데요. 고양이가 아파한다면 건드리지 않는 게 좋아요.

함부로 고양이 턱드름을 짜거나 긁다가 덧나면 염증이 생깁니다..!

 

4. 청결한 식기 관리

 

 

그리고 식기는 늘 깨끗하게 씻고, 사료는 털어서 급여하는 것도 좋아요.

키친타월 등에 건사료를 잠시 뒀다가 기름을 빼고 급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외에 면역력 증진을 위한 영양제를 급여하는 것도 좋고, 스트레스 해소를 도와주는 것도 도움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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