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아이패드/아이폰 한글 파일 HWP 열기,PDF 변환 - 생활주부 깔끔이

[iphone] 아이패드/아이폰 한글 파일 HWP 열기,PDF 변환

이 포스팅은 아마 아이패드한글파일을 열람하고, 또한 PDF로 변환할 수 있는 모든 방법들에 대해서 다루었습니다. 제가 알아 본 바 이렇게 정리할 수 있어요.

1. 돈을 들이는 방법

2. 돈 들이지 않을 수 있는 방법

제가 시도했던 방법들에 쓰인 어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폴라리스 오피스(Polaris Office) - 무료버전(인앱구매방식).

한컴오피스 뷰어(Hancom Office Viewer)와 굿노트(Good Notes)를 연동한 변환.

이렇게 입니다. 굵은 글씨로 밑줄 그어져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방법은 열람은 할 수 있으나 한글파일PDF변환 을 하려면 결제를 해야만 할 수 있었습니다.

무료로 변환할 수 있는 방법은 특정 변환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었는데요. 어떤 방법이 딱히 더 낫고 좋다고 말 할 수 없는 이유가 굿노트의 경우 아이패드 사용자라면 거의 알 만큼 인지도 높은 필기, 오거나이저, 열람 기능에 탁월한 앱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하나쯤 받아 두어도 나중에 꼭 필요할 수 있는 앱이라는 것인데요.

이왕 필요한 거 구매한 뒤 두고두고 사용한다면 변환이 아주 쉬워 질 수 있기 때문에 방법론에 대해서 우열을 점치기가 어렵다는 겁니다.

1. 폴라리스 오피스에서 열기/변환 하기

 

폴라리스 오피스 라는 프로그램은 그 종류만 해도 세 가지나 되더군요. 모든 기능들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고 더군다나 군더더기 없는 화면 활용을 할 수 있도록 팝업 광고도 뜨지 않는 버전은 유료입니다.

해당 앱을 설치하고 회원 가입과 로그인 까지 끝났다면 다운로드 한 파일을 확인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또한 파일을 받고 [열기]를 선택하면 iOS에서는 어떤 앱과 연동시켜서 오픈할 것인지를 묻는데요.

"~에 복사" 라는 접미사가 붙어 있을 겁니다. 여기에서부터 애플기기 초보자들은 헷갈리기 시작하는데요. '복사라구? 나는 복사하는 것이 아니라 보고싶은데' 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저렇게 표시되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냥 특정 어떤 앱으로 [열기] 하는 개념으로 받아들이면 좀 더 이해하기가 쉽겠네요.

그럼 이렇게 표의 선 굵기나 서체의 변형 없이 오롯이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단. 여기에서 편집도 할 수 있는데요. 이 문서를 작성하는 데 쓰인 폰트는 쓸 수 없다는 단점이 있어요.

기기 안에 설치되어 있는 서체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로 여기에서 알 수 있는 부분은 "한글파일을 편집하는 데 있어서 아이패드는 적절하지 않다" 입니다.

그렇다면 변환은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일까요?

간단한 편집 정도는 할 수 있을 정도의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화면의 오른쪽 위를 보면 [편집]이라는 글씨가 있을텐데요. 이 영역을 터치하면 쓸 수 있는 기능들이 표시됩니다.

 

 

[문서] 를 선택하면 아래 처럼 사이드 메뉴가 활성화 됩니다. 

두둥. [PDF로 내보내기] 기능은 앱을 업그레이드 해야만 쓸 수 있다고 나와 있군요. 뭔가 카드를 꺼내야 할 것 같은 냄새가 솔솔 나지 않습니까? 딱 요긴하게 필요한 기능만 막아 두었더군요. 역시 영리해요. 돈 내라 이거죠.

2. 한컴뷰어 + 굿노트 조합

 

이리 저리 검색을 통해서 알아낸 결과 위의 두 앱을 연동하면 형식을 변경할 수 있다는 정보를 얻었는데요. 직접 해 보았습니다.

왜 평점이 낮은지 알 수 없는 한컴오피스 뷰어 앱을 다운로드 했어요. 아마도 사용자의 입장에서 썩 편리한 것 같지 않은 것 같군요. 별 두개 반이라니요.

패드의 공간에 저장해 주었습니다. [한컴뷰어에서 열기] 아이콘을 눌러서 곧장 열어 볼 수도 있어요. 그런데 어차피 필요한 파일이므로 받아 주었습니다.

어떤 방법을 쓰든지 정답은 없어요. 저장 없이 바로 오픈하고 싶다면 위의 화살표 체크된 아이콘을 누르면 됩니다.

저처럼 파일을 보관해야 한다면 저장해 두면 되겠죠? 진작에 이런 파일탐색기 같은 기능을 열어 두었다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보안과 폐쇄성이라는 이유로 안드로이드 대비 사용하지 못하는 기능들이 얼마나 많아요. ㅠㅠ

씩씩거리고 화가 나도 쓸 사람은 쓴다는 것. 아무리 비싸도 매니아 층은 존재한다는 것. 이것들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애플이기 때문에 쉽게 모든 기능들을 안드로이드 처럼 열어 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뷰어에서도 깔끔하게 열립니다. 그런데 앞서 폴라리스오피스에서 보던 것과는 미세하게 폰트 차이가 나는 것 같네요? 표의 가장 바깥쪽 외곽선 굵기도 잘 표현이 되지 않는 것 같구요.

 

[인쇄] 단추를 누른 후에 아래 동영상 처럼 두 손가락으로 펼쳐 주세요.

펼친 후에 프린트 항목에서 굿노트를 선택해 주면 됩니다. 정확히 "Goodnotes에 복사" 라고 메뉴가 나와 있을거에요.

하지만 이것도 카드를 긁어야만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두고두고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치가 있다고 느낀다면 크게 부담 없는 가격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필기를 주로 할 수 있는 앱인데 미니 2세대를 쓰고 있는 저로서는 아직까지는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이 앱을 가지고 있거나 다운받은 분이라면 쉽게 PDF로 변환을 할 수 있을 것이고 뿐만 아니라 그 안에서 필기까지 할 수 있을 거에요. 새로운 세계가 펼쳐질 겁니다.

3. 변환 사이트를 이용하기

 

자 여기부터는 제가 선택한 최후의 보루입니다. 수정과 편집, 그리고 필기까지 하고 싶다면 어쩔 수 없이 앱스토어에 등록된 카드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저처럼 그런 것들은 필요 없이 단순하게 파일만 변환하기를 바란다면 위의 방법이 가장 합리적일거에요.

Google에서 hwp to pdf 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합니다. 그러면 가장 대표적인 곳 두 곳이 나올텐데요. allinpdf, 그리고 anyconv 이렇게 뜰겁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맨 위에서 두번째 사이트는 변환했을 때 내용이 외계어로 나오더군요. 그러니 패스하고 맨 위의 홈페이지를 활용하면 됩니다.

 

Choose File 글씨 영역을 터치합니다. 직접 파일을 지정해 줘야 하거든요.

앞서 다뤘던 2번 항목에 보면 파일을 저장하는 단계가 있는데 그 과정이 필수입니다. 파일을 물리적인 저장공간으로부터 웹상으로 업로드를 해야 하니까요.

이어서 [탐색] 항목을 선택한 뒤에 저장돼 있는 한글파일을 지정해 주면 업로드가 됩니다.

 

Download File Now(지금 파일 받기) 단추를 누르면 패드에서 열거나 저장할 수 있어요.

크롬 브라우저의 경우에는 화면 아래쪽에 팝업이 뜹니다. 사파리를 쓰는 분이라면 조금 다르게 화면이 보일 수도 있어요.

파일에 저장해서 잘 변환이 되었는지를 체크해 보겠습니다. 이것도 여러 번 하다 보니 적응이 돼서 이제는 더 이상 어렵다고 느껴지지 않게 되더라구요. 역시 사람은 적응의 동물인가 봐요.

잘 세이브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영문으로 되어 있고 파일의 확장자도 잘 보이지 않네요.

단순히 확장자 없이 파일이 저장되기 때문에 아이콘을 꾹 눌러 메뉴를 호출한 뒤에 파일 이름을 바꿔 줘야 합니다. (아주 중요)

그러면 이렇게 썸네일에 문서내용이 표시되면서 즉시 열람할 수 있는 상태로 바뀐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성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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