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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은혜의 강 교회, 집단 코로나 감염!
경기 성남시 은혜의강 교회 신도 4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 40명 가운데 34명은 성남시 거주자이다. 이에 따라 은혜의강 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46명으로 늘었다.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 관련 확진자 124명(15일 0시 기준)에 이어 수도권에서 집단감염으로는 2번째로 많은 규모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16일 오전 9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은혜의강 교회 신도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검사에서 지난 15일 새벽 4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은혜의강 교회 목사 부부와 신도 등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9일 87년생 남성 신도가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8일 함께 예배를 본 것으로 ..
2020. 3. 17. 0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