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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 공범 '부따' 강훈, 검찰 송치...미성년자 첫 얼굴 공개
이날 오전 8시쯤 서울 종로경찰서에 마련된 포토라인에 선 강훈은 "죄송하다. 정말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죄송하다"고 밝히면서도, '혐의를 인정하는지', '미성년자로 처음 신상공개된 것에 부당하다고 느끼는지' 등에 관한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없이 호송차량에 탑승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지난 9일 구속된 강군을 오늘 검찰에 송치했다. 앞서, 전날 16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강훈의 이름과 나이, 얼굴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미성년자인 10대 피의자 가운데에선 처음 있는 일이다. 경찰은 강군이 미성년자는 점 때문에 신중한 입장이였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범죄 수법이 치밀하고 계획적이며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다수의 피해자에게 지속해서 심각..
2020. 4. 20. 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