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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소통 끊은 대북 '삐라'…무슨 내용 담았길래
과거 체제 선전·심리전 위한 전단에서 최근엔 김정은 원핵 비판이 대다수 "北, 주민 영향 때문 아니라 체제 훼손에 민감"…'보수층 홍보 수단' 비판도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대북전단(삐라) 살포를 이유로 갑작스럽게 남한과의 모든 소통 수단을 단절하면서 '삐라'의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어떤 내용이길래 북한은 전단에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일까.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문제삼은 전단은 지난달 31일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살포한 것으로 당시 이 단체는 김포에서 대북전단 50만장과 소책자 50권, 1달러 지폐 2천장, 메모리카드 1천개를 대형풍선에 매달아 북한에 날려 보냈다. 눈에 띄는 대북전단은 '7기 4차 당 중앙군사위에서 새 전략 핵무기로 충격적 행동하겠..
2020. 6. 11.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