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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女아이돌 딥페이크' 텔레그램방 확인…경찰 "엄정 수사"
성착취 영상을 유포한텔레그램 '박사방' 'n번방' 등에 대한 사법당국의 대대적인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연예인들의 얼굴 등을 성인 비디오(AV) 배우 등과 합성한 사진, 영상을 공유하는 이른바 '성인 딥페이크물' 전용 텔레그램 비밀방이 다수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경찰 수사로까지 이어지게 됐다. 온라인 커뮤니티나 포털사이트의 경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나 사이트 자체적으로 불법 딥페이크물을 관리·삭제하고, 국내 메신저 프로그램은 음란, 도박, 청소년 유해 활동이 확인되면 계정을 정지하고 있지만 텔레그램은 딥페이크 범죄에 있어서도 무법지대였다. 그중에는 국내 대표 아이돌 그룹과 관련한 전용방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취재 결과 텔레그램에서 연예인을 소재로 한 '성인 딥페이크물' 전용방을 4개 확..
2020. 3. 29.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