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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뭐가 좋을까? - 전문가가 뽑은 8가지 국내 전통주 추천!
중원당 청명주 청명주는 24절기 중 날이 풀리는 ‘청명(淸明)절’에 마시기 위해 빚은 술로 요즘처럼 하늘이 맑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날에 가장 맛있다. 오직 찹쌀과 통밀 누룩만을 사용해 저온에서 발효와 숙성을 거친 약주로, 은은한 단내와 감칠맛이 난다. 마니아가 있을 정도로 아는 사람은 다 알고 마시는 술이다. 어떻게 마실까. 와인 잔을 사용하거나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마시면 청명주의 깊은 향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다. 가격 2만5천원(500ml) 남한산성소주 400년 역사를 지닌 경기 지방의 전통술로 왕의 진상품에 들어갈 정도로 그 맛과 풍미가 유명하다. 소주는 내리는 원주의 제조법에 따라 술맛이 천차만별인데 남한산성소주는 조청을 이용해 일반 증류주의 강하고 자극적인 맛이 아닌 부드러운 목 넘김과 그윽..
2021. 11. 1. 2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