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잡지식
취미/음식 집에서 사과술(애플 사이다/시드르)을 만들어보자!!2편(탄산화의 개요)
냉장고에서 보관 중인 6L 캐논볼 케그의 모습 1편에서는 사이다의 발효를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2주 정도가 지나면...발효가 끝나고 탄산화를 진행해야 합니다. 발효가 끝났는지에 대한 판단은 그냥 2주 정도를 기다려서 충분한 시간을 주는 방법도 있고 에어락이나 발효조에서 기포의 발생을 관찰하여 발효의 활성도를 관찰하는 방법, 그리고 당도계로 2-3일간 당도의 변화가 있는지의 여부를 관찰하는 등의 다양한 방식이 있습니다. 술을 만드는 과정은 익숙해지면 쉽지만 그 사이 은근 필요한 잡 지식이 많고 깔끔하고 맛있는 술은 경험과 이로 인한 좋은 습관(best practices)들이 모여서 완성되는 것 같습니다.그런 의미에서 과실주의 선택부터 발효까지의 과정은 일종의 안전(fool-proof)한 방법들을 고른거라고..
2020. 6. 15. 2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