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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루이싱 커피, ‘회계 조작’에 주가 폭락
스타벅스의 대항마로 급부상한 중국의 루이싱 커피가 회계 조작 사건으로 주가가 급락하면서 나스닥 시장 상장 1년 만에 퇴출 위기에 놓였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 등에 따르면 앞서 루이싱 커피는 지난 2일(현지시각) 뉴욕 증시 개장을 앞두고 “내부 조사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중 약 22억 위안(한화 약 3800억 원)이 부풀려진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류젠과 일부 직원들이 없던 거래를 있었던 것처럼 속여 매출을 부풀렸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날 루이싱 커피의 주가는 27.19달러에서 75.6%까지 급락한 6.4달러로 장을 마쳤으며, 이튿날인 3일에는 더 떨어져 현재는 90% 이상 폭락했다. 당초 루이싱 커피가 공개한 지난해 1~3분기 매출액은 22억2900억 위안이다. 또한 ..
2020. 4. 20. 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