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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코로나 감염' 만우절 장난···처벌 가능할까?
만우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거짓말을 해서 논란을 일으킨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의 법적 처벌은 어려울 전망이다. 다만 보건당국은 코로나19 관련 발언에 대해 "가급적 신중을 기해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재중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코로나19호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정부로부터, 주변으로부터 주의받은 모든 것들을 무시한 채 생활한 저의 부주의였다"고 썼다. 그는 "병원에 입원해 있다. 많은 과거를 회상하며 감사함과 미안함이 맴돈다"고 했다. 하지만 몇 시간 뒤 또 다른 글을 올려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다고 말을 바꿨다. 그는 "만우절 농담으로 상당히 지나치긴 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셨다"면서 "현 시점의 경각심, 마음에..
2020. 4. 5. 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