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문화
중국 성(省)지역별 명칭의 유래와 약칭
[지린성(吉林)] 청나라 시대에 송화강(松花江) 부근에 지린우라성(吉林乌拉成, 지금의 지린성)을 세웠다. 만주어로 지린은 물이나 길 가장자리를 따른다는 ‘沿’을 뜻하고 우라(乌拉)는 ‘대천(大川)’이라는 뜻이다. 즉 송화강을 따라 생긴 도시라는 뜻으로 후에 성(省)을 건립할 때 지린성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약칭은 지(吉)다. [베이징(北京)] 베이징은 중국 전국시대 ‘전국7웅(全国七雄)’ 중 하나인 연나라(燕国)의 경성(수도)이었다. 요나라 시대에는 옌징(燕京)이라 불렀고 금나라(金国) 때는 징두(京都)라 불렀다. 원나라(元) 때는 다두(大都)라 불렀다. 명나라 시절 주웬장(朱元璋)이 베이핑(北平)으로 변경했고 영락제(永乐帝) 주디황제(朱棣)에 와서 베이징으로 개명했다. 약칭은 징(京)이다. [텐진(天津..
2020. 2. 16. 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