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항균 기능성 마스크 50만장 교환 사업을 21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남구 내 골목상권을 이용하고 인근 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용 영수증을 제시하면 2만원 당 마스크 1매를 교환하는 방식이다. 하루 최대 3매까지 교환할 수 있고, 사업기간은 마스크 소진시까지다.
영수증 유효기간은 7일이며, 4월 15일 이용한 영수증부터 교환이 가능하다. 교환신청은 남구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업무시간 중에 교환하면 된다.
단, 사행성 ⁃ 불건전 업종, 유흥 ⁃ 단란주점 및 대형마트(SSM포함)에서 받은 영수증은 제외된다.
이번에 지급하는 마스크는 KC인증을 받은 국내 생산 제품이다. 항균테스트 시험 결과 40회 이상 세탁해도 재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남구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하여 못골시장 등에 40개의 현수막을 게시하고 구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주민에게 적극 알리고 있으며 공공근로 등 지원인력을 동행정복지센터에 파견했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마스크를 주민들에게 나눠줄 수 있어 코로나 확산 예방에 기여함은 물론이고 주민들은 마스크 구입에 대한 부담을 덜어서 좋다”며 “이번 사업 추진으로 100억원 이상의 골목상권 매출 효과가 기대되어 1석3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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